2012년 10월 4일 목요일

구원에 이르는 안목(眼目)안식일/새언약 유월절/하나님의 교회


안목(眼目)을 길러야


 미켈란젤로는 5미터가 훌쩍 넘는 거대한 대리석을 보자마자 탄성을 지르고 말았다. 그런 그를 주변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바라보았다. 미켈란젤로가 대리석에서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장차 자신이 조각하게 될, 우아한 모습의 다비드상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한 것을, 미켈란젤로는 보았던 것이다.


이처럼 눈의 중요성은 단지 ‘본다’는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시력이 좋아서 멀리 있는 물체를 본다 하더라도 어떤 현상에 대해 제대로 보는 안목(眼目)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겠는가. 안목은 단순히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보는 자의 미래를 결정하는 또 다른 ‘눈’이다. 영국의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는 안목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같은 나무를 보더라도 우둔한 사람과 현명한 사람은 다른 것을 본다.’


안목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같은 나무를 보더라도 서로 다른 것을 본다는 말이다. 마치 다비드상을 보았던 미켈란젤로와 거대한 대리석만을 보았던 주변사람들처럼 말이다. 성경을 보는 안목도 마찬가지다. 같은 성경을 보더라도 제대로 된 안목이 없다면 어떤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사람의 말씀인지 구분할 수 없게 된다. 안목의 유무가 구원의 길을 결정한다.


안목이 없는 교회는, 같은 성경을 보지만 성경에도 없는 태양신 경배일인 일요일 예배를 지키고 십자가를 섬기며 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로 기념한다. 이들이 제대로 된 안목을 가진 사람들이라 하겠는가. 이런 안목으로는 절대로 구원에 이를 수 없다. 예수님께서 안목 없는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이 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요한복음 9장 40절)


신앙에 있어서는 제대로 보는 안목이 없는 것도 죄다. 자신에게, 구원에 이를 수 있는 안목이 없다면 가장 뛰어난 안목을 지니신 하나님의 본을 좇는 것이 어떻겠는가. 사도 바울과 베드로는 그 본을 좇아 하늘 천국을 바라볼 수 있었다(마 26:19, 눅 4:16, 고전 11:1~13).




댓글 3개:

  1. 구원에 이를수 있는 안목, 하나님의교회는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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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세상에서도 안목을 중요시하죠 그렇다면 이젠 영적인 안목을 기를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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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영적 안목을 허락하시고 구원으로 인도하여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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