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7일 월요일

사람으로 오신 그리스도 안상홍님/하나님의 교회/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God With Us)’라는 뜻이다. 이에 대해 기독교인이라면 한번쯤 가졌을 법한 의문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일까.


지금으로부터 약 2700년 전 선지자 이사야는 예언했다. “보십시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는 장차 사람으로 탄생하실 예수님을 두고 예언한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에 대하여 ‘임마누엘’이라 기록하고 있으니, 예수님께서 오시는 그 모습이야말로 ‘하나님이 우리와 어떤 모습으로 함께 계실 것인가’에 대한 해답이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 1:18~23)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다. 결국 ‘임마누엘’이란 뜻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의미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이 말씀을 믿는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전 세계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다.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시인한 것이다. 이뿐 아니라 기독교의 근본 교리도 사람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서 비롯되었다.


그런데 이해 못할 일이 벌어졌다. 2000년 전 임마누엘로 임하신 예수님을 사람이라고 비아냥거렸던 유대인들처럼 오늘날 구원 주기 위해 다시 오신 재림 그리스도(히 9:28)를 믿지 못하고 배척하기 때문이다. 특히 예수님을 누구보다 굳게 믿고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처하는 목사들이 앞장서서 배척하고 있다. 이상한 점은 그들이 설교 단상에서 임마누엘을 설명한다는 것이다. 어떤 목사는 임마누엘의 뜻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대꾸한다. 그러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성경의 예언에 따라 임마누엘로 임하신 재림 그리스도를 이단 취급한다.


필자가 보기에 그들은 임마누엘의 뜻을 모르는 게 확실하다. 만약 그 뜻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재림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이 될 수 없어도, 하나님께서는 충분히 사람의 모습으로 오실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임마누엘’의 뜻이다.




2천년전 예수님이 사람으로 오셨기에 배척했던 그 과오를 오늘날도 똑같이 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역사를 교훈삼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떤 모습으로 오시든 믿고 영접하는 자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댓글 5개:

  1. 임마누엘이라는 설교만 하면 뭐해.. 임마누엘 뜻을 머릿속에만 넣어놓고.. 다시 오신 재림그리스도를 영접지 못하는데 말이죠..
    유대인들과 똑같은 죄를 범하고 있으니.. 최후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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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람되어 오신 하나님을 모르니 헛되이 경배하며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죠.
    지난 역사를 볼때 저들의 결과는 멸망뿐이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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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성경에 말씀하신 그대로 육체쓰고 오셨는데 부인한다는 건 성경을 못믿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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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능치 못하실 일이 없고 세상 사람으로도 태어나실 수 있고 행인이나 혹은 걸인으로도 나타나실 수 있다. 그런고로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하등 인간으로 태어나신다고 해서 놀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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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임마누엘을 가르치면서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부인하는 이들.. 참 안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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