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5일 토요일

솔로몬의 재판을 통해 깨닫는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하나님의 교회/


열왕기상 3장 16~28절

한 아기를 두고 서로 자기 아이라고 주장하는 두 여자가 솔로몬왕 앞에 나아와 판결을 구한다.
 "왕이시여, 제가 해산한 지 3일 후에 한 집에 사는 저 여인도 해산을 했는데 저 여인이 자다가 자기 아들 위에 누워 그 아들이 죽게 되자 제가 잠든 사이 아이를 바꿔치기 했습니다. 새벽에 아이에게 젖을 먹이려고 일어났을 때 죽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랐지만 아침에 자세히 보니 제가 낳은 아들이 아니였습니다. 저기 있는 아기가 제 아들입니다."
"아닙니다. 살아 있는 아들이 제 아들이고 죽은 아이가 저 여인의 아들입니다."
"아니, 저 아이는 분명 제 아들입니다."
두 여자의 쟁론을 지켜보던 솔로몬 왕이 뜻밖의 명령을 내린다.
"여봐라, 서로 살아 있는 아이가 자기 아들이라고 하니 칼로 저 아이를 둘로 나눠, 반은 이 여인에게 주고 반은 저 여인에게 주어라."
한 여인이 왕의 명을 기꺼워한다.
"네, 좋습니다. 그 말씀대로 제 것도 되게 말고 저 여인의 것도 되지 않게 반으로 나눠주소서."
다른 여인은 마음이 불붙는 듯하여 왕에게 호소한다.
"왕이시여, 차라리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는 마옵소서."
솔로몬왕이 마침내 판결을 내린다.
"아이를 이 여인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마라. 저가 그 어미니라."
아이는 무사히 참 어미 품에 안긴다.

어떤 상황에서든 자녀의 안위를 생각하는 것이 어머니의 마음이다.
자식이 죽느니 생명만은 보존할 수 있는 길을 택하고자 곁에 두지 못하는 아픔을 감수했던 참 어머니의 마음은, 하늘에서 범한 죄로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게 된 자녀들을 이 땅으로 내보낼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 하나님의 심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인 바벨론(계 17장 5절)에 사로잡혀 죽을 위기에 처한 영혼들이 사는 길은, 생명을 주신 참 어머니 하나님을 만나는 것뿐이다. 자녀들에게 천상의 영화를 회복해주시기 위해 이 땅에 임하신 어머니 하나님을 알리고 생명의 길을 널리 전하자.

출처 : 엘로히스트 2011년 5월호

댓글 4개:

  1. 어머니의 한없는 사랑~ 이미 창세전부터 정해져있는 어머니의 사랑!!
    그 위대하신 사랑은 우리의 하늘어머니의 지극하신 사랑을 알려주는 것이다~!!

    답글삭제
  2. 이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 그것은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답글삭제
  3. 솔로몬의 지혜는 이미 많은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에 기록된
    솔로몬의 예화는 가짜어머니를 찾는 위 사건만 있지요.
    위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하늘어머니의 사랑을 알게 하기 위함이십니다.

    답글삭제
  4. 죽을 위기에 처한 자녀찾아 이 땅까지 오신 어머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