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7일 수요일

그리스도의 율법 새언약지키는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하신 유월절 안식일등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한다고 말하면 예수님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모든 율법은 폐지되었으므로 히브리서 10장 말씀을 인용해 더 이상 유월절이나 안식일은 지킬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히 10:17~18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기억하지 않는다고 하셨으므로 더 이상 유월절이나 안식일 같은 예배를 드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문장의 앞뒤 문맥을 살펴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지 못하게 하려는 얕은 술책에 불과하다. 먼저 이런 주장을 펼치고 있는 사람들은 예배를 지키지 않는지 생각해보자. 그들 또한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마다 예배를 드리고 있지 않은가.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은 또 무엇인가?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이 또한 지키지 말아야 한다.

무엇보다 같은 장 1절부터 살펴보면 율법에는 모세로 말미암아 세워주신 옛 율법(옛 언약)이 있고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세워주신 새 율법(새 언약)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히 10:1~4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여기서 율법은 짐승의 피로 드려지는 옛 언약을 의미한다. 이 옛 언약으로는 우리가 온전히 죄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온전히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옛 언약을 폐하고 새 언약을 주셨다.

히 10:8~10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첫 것은 옛 언약을, 둘째 것은 새 언약을 의미한다. 짐승의 피로 제사 드리는 첫 것으로는 우리가 온전히 죄 사함을 받을 수 없으므로, 예수님께서 친히 새 언약의 희생양이 되신 것이다. 이로써 우리가 거룩함을 얻을 수 있게 됐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17절에 우리가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거룩함을 입는 새 언약에 거하므로 더 이상 옛 언약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한 것이다. 또한 고전 5:7~8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유월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여기서 보는 것처럼 사도 바울은 분명 유월절을 지키자고 했다. 그런데 이 유월절은 묵은 누룩인 옛 언약에 속한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세워주신 새 언약에 속한 것이다. 이처럼 성경의 언약에는 옛 언약과 새 언약이 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옛 언약이 아닌 예수님께서 친히 세우시고 사도 바울이 지킨 새 언약을 지키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 새 언약을 지키는 자만이 온전히 죄 사함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댓글 1개:

  1. 율법이 없다면 구원에 이르지 못할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다시금 새언약을 세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답글삭제